각막손상의 증상 치료방법 알아보기

각막 손상, 방치하면 시력 저하까지? 원인과 증상, 치료법 총정리!

우리 눈의 가장 바깥쪽을 감싸는 투명한 막, 각막! 각막은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초점을 맞춰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각막에 상처가 생기거나 염증이 발생하면 시력 저하, 눈부심,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각막 손상은 외상, 감염,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각막 손상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예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고, 소중한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각막 손상, 왜 발생할까요?

각막 손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외부 충격:
    • 이물질 (먼지, 모래, 금속 가루 등) 침입
    • 손톱, 나뭇가지 등에 찔림
    • 화학 물질 (세제, 화장품, 담배 연기 등) 접촉
    •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 부주의
  • 안구 건조증: 눈물 분비량이 적거나 눈물 막이 불안정하여 각막 표면이 건조해지면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 감염: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으로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꽃가루, 먼지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의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각막 손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자외선: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각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기타: 눈 수술 후 합병증, 약물 부작용, 전신 질환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
 

2. 각막 손상,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각막 손상의 증상은 원인과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통증: 눈이 시리고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심한 경우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 눈물: 눈물이 나고 눈이 충혈됩니다.
  • 눈부심: 빛에 민감해져 눈이 부십니다.
  • 시력 저하: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시력이 감소합니다.
  • 눈곱: 눈곱이 끼고 눈이 끈적거립니다.
  • 각막 혼탁: 각막에 흰색 또는 회색 반점이 생깁니다.
  • 각막 궤양: 각막에 궤양이 생기면 심한 통증과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각막 천공: 각막에 구멍이 뚫리는 것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각막 손상, 어떻게 진단할까요?

각막 손상은 안과 검진을 통해 진단합니다.

  • 세극등 현미경 검사: 각막을 확대하여 관찰하는 검사로, 손상 정도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형광 염색 검사: 형광 염료를 사용하여 각막 손상 부위를 더 잘 보이게 하는 검사입니다.
  • 각막 지형도 검사: 각막의 형태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4. 각막 손상, 어떻게 치료할까요?

각막 손상의 치료는 원인과 손상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 약물 치료:
    • 항생제: 세균 감염으로 인한 각막염 치료에 사용합니다. 안약, 연고, 먹는 약 등으로 투여합니다.
    • 항바이러스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각막염 치료에 사용합니다. 안약, 연고, 먹는 약 등으로 투여합니다.
    • 항진균제: 곰팡이 감염으로 인한 각막염 치료에 사용합니다. 안약, 연고, 먹는 약 등으로 투여합니다.
    • 스테로이드: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인공 눈물: 눈물 분비를 촉진하고 각막을 보호합니다.
  • 수술:
    • 각막 이식: 각막 손상이 심하여 시력 회복이 어려운 경우 각막 이식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치료:
    • 눈 가리기: 각막 손상 부위를 보호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눈을 가립니다.
    • 냉찜질: 눈의 통증과 부기를 줄이기 위해 냉찜질을 합니다.
 

5. 각막 손상, 어떻게 예방할까요?

각막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 눈 보호:
    • 이물질 침입 방지: 작업 시 보안경을 착용하고,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비비지 말고 깨끗한 물로 씻어냅니다.
    • 콘택트렌즈 관리: 콘택트렌즈는 정해진 시간 동안만 착용하고, 세척 및 소독을 철저히 합니다.
    • 자외선 차단: 강한 햇빛에 노출될 때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합니다.
  • 안구 건조증 예방:
    • 눈 깜빡이기: 장시간 컴퓨터 작업 시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입니다.
    • 인공 눈물 사용: 눈이 건조할 때는 인공 눈물을 사용합니다.
    • 실내 습도 유지: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합니다.
  • 정기적인 안과 검진: 40세 이상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체크합니다.

6. 각막 손상,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과 방문: 눈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 자가 진단 및 치료 금지: 눈은 매우 예민한 기관이므로, 자가 진단으로 약국에서 안약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꾸준한 치료: 의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치료를 받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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