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다운증후군 검사 – 검사 종류, 진행 시기, 결과 해석, 검사 비용 및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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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2. 2. 14:35
태아 다운증후군 검사 – 검사 종류, 진행 시기, 결과 해석, 검사 비용 및 유의사항
**다운증후군(Down Syndrome)**은 염색체 이상(21번 삼염색체)에 의해 발생하는 유전 질환으로, 지적 장애 및 신체적 특징을 동반할 수 있다.
태아의 다운증후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산전 검사를 통해 조기에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확진 검사를 진행한다.
이 글에서는 다운증후군 검사 종류, 진행 시기, 검사 방법, 비용 및 유의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겠다.
1. 태아 다운증후군 검사 종류
태아 다운증후군 검사는 크게 **비침습적 검사(선별검사)**와 **침습적 검사(확진검사)**로 나뉜다.
- 선별검사: 다운증후군 위험도를 평가하는 검사 (정확도 높지만 100% 확진 불가)
- 확진검사: 양수 또는 태반 조직을 직접 검사하여 다운증후군을 확진하는 검사
① 비침습적 검사 (선별검사)
(1) 초음파 검사 (목덜미 투명대 검사, NT 검사)
- 임신 11~14주 사이 진행
- 태아의 목덜미 두께(목덜미 투명대, NT)를 측정하여 다운증후군 위험도를 평가
- NT 두께가 3mm 이상이면 다운증후군 가능성이 높음
(2) 혈액 검사 (기본적인 선별검사)
- 1차: 임신 11~14주 (초기 선별검사, PAPP-A, hCG 측정)
- 2차: 임신 15~20주 (쿼드 검사 – AFP, hCG, uE3, Inhibin-A 측정)
- 혈액 내 호르몬과 단백질 수치를 분석하여 다운증후군 가능성을 평가
(3) NIPT (비침습적 산전 검사, DNA 검사)
- 임신 10주 이후 진행 가능
- 태아의 DNA를 분석하여 다운증후군 및 기타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
- 정확도가 99% 이상으로 기존 혈액 검사보다 신뢰도가 높음
- 산모의 혈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위험이 거의 없음
② 침습적 검사 (확진검사)
(1) 융모막 융모 검사 (CVS, Chorionic Villus Sampling)
- 임신 10~13주 진행 가능
- 태반 조직을 채취하여 염색체 이상을 직접 분석
- 확진 검사이므로 99% 이상 정확하지만, 유산 위험이 약 1% 있음
(2) 양수 검사 (Amniocentesis, 양수천자 검사)
- 임신 15~20주 사이 진행 가능
- 태아의 양수를 채취하여 염색체 이상을 직접 확인
- 99% 이상 정확한 확진 검사이지만, 유산 위험이 0.1~0.3% 있음
📌 즉, 다운증후군 검사는 선별검사(혈액검사, 초음파, NIPT)와 확진검사(융모막검사, 양수검사)로 나뉘며, 위험도에 따라 진행 방법이 달라진다.
2. 다운증후군 검사 진행 시기
검사는 임신 주기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검사 종류 진행 시기 정확도 특징
NT 검사 (초음파) | 임신 11~14주 | 70~80% | 태아 목덜미 두께 측정 |
1차 혈액검사 (PAPP-A, hCG) | 임신 11~14주 | 85% | 다운증후군 가능성 평가 |
2차 혈액검사 (쿼드 검사) | 임신 15~20주 | 80% | AFP, hCG, uE3, Inhibin-A 측정 |
NIPT (비침습적 산전 검사) | 임신 10주 이후 | 99% | DNA 분석, 높은 정확도 |
융모막 검사 (CVS) | 임신 10~13주 | 99% | 확진 검사, 유산 위험 있음 |
양수 검사 (Amniocentesis) | 임신 15~20주 | 99% | 확진 검사, 유산 위험 있음 |
📌 즉, 초기에는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확진검사를 시행한다.
3. 검사 결과 해석 방법
① 선별검사 결과 해석 (확률값)
- 다운증후군 위험도가 1/250 이상(즉, 1명 당 250명 중 1명 이상 위험)일 경우 양성 판정
- 확률이 높게 나와도 확진검사를 해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음
② 확진검사 결과 해석
- 정상 (46개의 염색체, XX 또는 XY 확인) → 다운증후군 아님
- 이상 (47개의 염색체, 21번 염색체 추가 확인) → 다운증후군 확진
📌 즉, 선별검사는 확률을 제공하지만, 확진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4. 다운증후군 검사 비용
검사 비용은 선택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다.
검사 종류 평균 비용 보험 적용 여부
NT 검사 (초음파) | 3~5만 원 | 건강보험 적용 가능 |
혈액 검사 (선별검사) | 5~10만 원 | 건강보험 적용 가능 |
NIPT 검사 | 50~100만 원 | 비급여 (고위험군 일부 지원) |
융모막 검사 (CVS) | 70~150만 원 | 건강보험 적용 (고위험군) |
양수 검사 | 50~100만 원 | 건강보험 적용 (고위험군) |
📌 즉, 기본적인 혈액검사는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지만, NIPT와 확진검사는 대부분 비급여로 진행된다.
5. 다운증후군 검사 시 유의사항
- 검사는 반드시 권장 주기에 맞춰 진행해야 한다.
- 선별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해서 반드시 다운증후군은 아니다.
- 확진검사는 유산 위험이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 NIPT는 정확도가 높지만 100% 확진이 아니므로, 필요 시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 고령 임신(만 35세 이상)의 경우 다운증후군 발생 가능성이 높아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 즉, 검사는 시기에 맞게 진행하고,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