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 판막 협착증, 증상부터 치료까지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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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3. 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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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 판막 협착증, 증상부터 치료까지 완벽 정리
**대동맥 판막 협착증(Aortic Valve Stenosis)**은 심장에서 혈액이 나가는 출구인 대동맥 판막이 좁아져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 되는 심장판막질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심장에 부담을 주고, 결국 심부전, 실신, 돌연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특히 고령자에서 흔히 발생하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동맥 판막 협착증의 원인, 주요 증상, 진단 방법, 수술 및 시술 치료법까지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1. 대동맥 판막 협착증이란?
- 심장은 좌심실 → 대동맥 → 전신으로 혈액을 내보냅니다.
- 이때 대동맥 판막이 좁아지면, 심장은 더 세게 수축해야 하며 점차 부담이 커져 좌심실 비대, 기능 저하가 발생합니다.
- 고령층에서 **퇴행성 변화(석회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정상 판막 면적: 약 3~4㎠
📌 중증 협착 기준: 1.0㎠ 이하
2. 주요 증상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서서히 진행되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증상 설명
호흡곤란 | 처음에는 운동 시, 이후에는 안정 시에도 발생 |
흉통 | 협심증과 유사한 가슴 중앙 압박감 |
실신 | 운동 중 또는 갑작스런 체위 변화 시 발생 |
피로감 |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 |
심부전 증상 | 하지부종, 야간 호흡곤란 등 동반 가능 |
📌 고령자에서 단순 노화로 오인되기 쉬우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심초음파 검사 필요
3. 원인 및 위험요인
분류 주요 내용
퇴행성 변화 | 가장 흔한 원인, 석회화로 판막이 두꺼워짐 (노인층에서 많음) |
선천성 이상 | 2개 판막(이첨판) 보유자 → 젊은 나이에 조기 발생 가능 |
류마티스열 | 과거 류마티스열 후유증으로 판막 손상 |
방사선 치료 후 | 흉부 방사선 치료 병력 있는 경우 위험 증가 |
4. 진단 방법
검사 설명
심초음파(Echo) | 가장 핵심 검사, 판막 열림 정도와 혈류 속도 확인 |
심전도(ECG) | 좌심실 비대, 부정맥 여부 확인 |
흉부 X-ray | 심장 비대 여부 및 폐 울혈 확인 |
심도자 검사 | 수술 전 혈류 역학적 평가 필요 시 시행 |
CT, MRI | 판막 및 대동맥 구조 정밀 확인 |
📌 심초음파 검사만으로도 대부분 진단이 가능하며, 치료 여부 결정도 여기서 판단합니다.
5. 치료 방법
증상의 유무와 판막 협착의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 1) 경과 관찰 (경증~중등도)
- 증상 없고 경증일 경우 **정기적인 심초음파 검사(6~12개월)**로 진행 여부 모니터링
✅ 2) 수술적 판막 치환술 (SAVR)
- 흉부를 절개하고 손상된 판막을 인공 판막으로 교체
- 내과적 위험이 낮고 나이 젊은 환자에 추천
- 기계판막 vs 조직판막 중 선택 가능
✅ 3)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 (TAVI, TAVR)
- 흉부 절개 없이 다리 혈관을 통해 인공 판막 삽입
- 고령자 또는 수술 고위험군에 매우 효과적
- 회복 빠르고 입원 기간 짧음
📌 2020년 이후 TAVI는 중등도 위험 환자에게도 급여 적용이 확대되어 보편화되고 있음
6. 치료 후 관리 및 예후
항목 관리 내용
항응고제 복용 | 기계판막 삽입 시 평생 복용 필요 (와파린 등) |
치과 시술 시 항생제 예방 | 감염성 심내막염 예방 목적 |
운동 제한 | 치료 전에는 무리한 운동 금지, 치료 후에는 주치의와 조절 |
정기 추적 검사 | 심초음파, 심전도 등을 통한 판막 기능 확인 |
✅ 수술 또는 시술 후 5년~10년 이상 양호한 예후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적절한 시기 치료가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