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단백뇨 증상, 원인부터 조치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

임신 중 단백뇨 증상, 원인부터 조치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

임신 중 단백뇨는 산모의 소변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단백질이 검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단백뇨 자체는 하나의 증상이지만, 임신 중에는 **임신중독증(전자간증)**이나 신장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반드시 원인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임신 중 단백뇨가 나타나는 원인, 동반 증상, 위험성, 진단 및 관리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1. 임신 중 단백뇨란?

  • 정상 임신 초기~중기에는 경미한 단백뇨가 있을 수 있음
  • 그러나 24시간 소변에서 300mg 이상 단백질이 검출되면 '단백뇨'로 진단
  • 임신 후기(특히 20주 이후)에 단백뇨가 나타날 경우 임신중독증(전자간증)의 주요 지표가 될 수 있음
 

2. 임신 중 단백뇨의 주요 증상

단백뇨 자체는 눈에 띄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증상 설명

전신 부종 얼굴, 손, 발, 다리 등이 붓고 아침보다 저녁에 심해짐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1주일 사이 2kg 이상 급격히 증가
소변 거품 많음 단백질이 많이 배출되면 소변이 탁하고 거품이 많아짐
심한 두통, 눈부심 고혈압과 동반 시 전자간증 초기 신호일 수 있음
상복부 통증 간기능 이상과 동반될 경우 발생 가능
소변량 감소 신장 기능 저하로 소변이 줄어듦

📌 단백뇨 + 고혈압(140/90mmHg 이상) → 반드시 전자간증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필요

 

3. 임신 중 단백뇨의 원인

원인 설명

전자간증 (임신중독증) 임신 20주 이후 고혈압 + 단백뇨 동반, 가장 위험한 원인
일시적 단백뇨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탈수 등으로 일시적으로 발생
신장 질환 사전에 있던 신장염, 사구체 질환 등이 임신 중 악화 가능
감염 요로감염, 신우신염 등이 단백뇨 유발 가능
다태임신 또는 태반 이상 태반 기능 저하로 단백뇨 발생할 수 있음
 

4. 진단 및 검사 방법

검사 항목 설명

소변 단백질 검사 (Dipstick) 가장 기본적인 검사, 단백뇨 여부 1차 판별
24시간 소변 검사 가장 정확한 단백질 배출량 확인 방법 (기준: 300mg 이상)
혈압 측정 고혈압 동반 여부 확인 필수
혈액검사 간기능, 신장기능, 혈소판 수치 등 평가
초음파 검사 태아 성장과 양수량 확인
 

5. 치료 및 관리 방법

단계 관리 내용

일시적 단백뇨 휴식, 수분 섭취, 재검사로 회복 가능
전자간증 진단 시 입원 치료, 혈압 관리, 스테로이드 투여, 분만 시기 조절
신장 질환 동반 시 신장내과 협진, 단백질 섭취 조절, 필요 시 약물 조절
생활 관리 저염식, 충분한 휴식, 무리한 활동 금지

📌 전자간증이 진행되면 간질(자간증)이나 태반 조기 박리 등 산모·태아 모두에게 치명적일 수 있음 → 조기 진단과 분만 시기 조절이 매우 중요


6. 임신 중 단백뇨 의심 시 체크리스트

  • □ 얼굴·발이 붓고, 하루종일 부기가 빠지지 않는다
  • □ 갑자기 체중이 빠르게 증가했다
  • □ 소변에 거품이 많고 냄새가 다르다
  • □ 혈압이 140/90 이상이다
  • □ 심한 두통, 눈부심, 복통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 2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즉시 산부인과 방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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