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촬영 판독 – 의미, 용어 해석, 결과 확인 방법까지 상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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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3. 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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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촬영 판독 – 의미, 용어 해석, 결과 확인 방법까지 상세 안내
**유방촬영(맘모그라피, Mammography)**은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 중 하나입니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유방암의 조기 진단률을 높이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국가건강검진 또는 자가 검사 이후 병원에서 시행하는 이 유방촬영은 촬영 자체뿐 아니라 ‘판독 결과’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방촬영 결과에 나오는 판독 소견, BI-RADS 등급,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의 조치 등
유방촬영 판독 결과를 해석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합니다.
1. 유방촬영이란? 검사 개요
유방촬영술은 유방 내 조직 변화를 엑스레이를 통해 관찰하는 검사로,
-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목적
- 혹, 석회화, 종괴, 조직 밀도 등을 확인
- 통증은 있으나 짧고 안전한 검사로, 방사선 노출량도 매우 적음
✅ 대상자
- 만 4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국가 무료검진 대상
- 유방통, 멍울, 분비물 등 이상 증상 있을 경우 연령 무관하게 검사 가능
2. 유방촬영 판독 결과지 보는 법
촬영 후 며칠 내에 병원 또는 건강검진센터에서 판독 결과지를 받을 수 있으며,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BI-RADS 등급"**과 "소견"입니다.
📌 BI-RADS 등급 (미국방사선의학회 표준 등급 분류)
등급 해석 설명 및 조치
0 | 재검필요 | 영상이 불분명하거나 추가 촬영 필요 |
1 | 정상 (Negative) | 이상 소견 없음, 2년 후 추적검사 |
2 | 양성 소견 | 양성으로 추정, 추적 필요 없음 |
3 | 악성 가능성 낮음 | 6개월 추적검사 권고 |
4 | 악성 의심 | 조직검사(Biopsy) 권유됨 |
5 | 악성 매우 의심 | 높은 확률로 암, 조직검사 후 치료 계획 |
6 | 확진된 유방암 | 이미 병리적으로 유방암으로 진단됨 |
3. 판독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 해석
용어 의미
석회화(calcification) | 유방 조직 내 칼슘 침착 – 미세석회화는 암과 관련 있을 수 있음 |
종괴(mass) | 혹처럼 만져지는 덩어리 – 모양, 경계, 밀도에 따라 감별 |
비대칭 음영 | 양쪽 유방의 밀도 차이 – 일부는 정상, 반복 시 정밀검사 필요 |
유방조직 치밀도 (Dense breast) | 치밀 유방인 경우 유방암 발견이 어려워 초음파 병행 필요 |
4. 비정상 소견이 나왔을 때 대처법
BI-RADS 3~5 또는 "석회화", "종괴" 등의 소견이 기재되어 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 초음파 추가 검사: 유방조직이 치밀하거나 덩어리가 더 정확히 보이지 않는 경우
- 조직검사(바늘 생검 등): 종괴가 악성 의심일 경우 세포나 조직을 채취하여 확진
- MRI 검사: 고위험군이거나 종괴가 명확하지 않을 경우 정밀 검사
✅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의사의 상담 후 적절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5. 유방촬영 결과가 '정상'인데도 통증이 있다면?
- 유방촬영은 종괴나 석회화에는 민감하지만, 호르몬 변화로 인한 통증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 통증이 지속되면 초음파 또는 진료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특히 가임기 여성의 유방은 생리 주기에 따라 변동이 많아, 증상이 반복되면 추가 진료가 필요합니다.
6. 유방촬영 주기 및 추가 검사 필요성
대상자 검사 주기
일반 여성 (40세 이상) | 2년에 1회 국가건강검진 (맘모그라피) |
치밀 유방 소견 받은 여성 | 유방초음파 병행 권장 |
유방암 가족력 있는 여성 | 1년마다 유방촬영 + 초음파 or MRI 권장 |
이전에 종괴 발견된 경우 | 의사 지시에 따른 추적검사 필수 |
결론 요약
✅ 유방촬영은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중요한 검사이며, BI-RADS 등급을 기준으로 판독 결과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등급 1~2는 정상 혹은 양성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3 이상부터는 추적검사나 조직검사로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 결과지를 받아들었을 때 낯선 의학용어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의사의 설명과 함께 판독 내용을 이해하면 불안감을 줄이고, 조기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