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신장염의 증상 – 신장이 망가지기 전 나타나는 경고 신호들
- 카테고리 없음
- 2025. 4. 3. 13:24
인기 글
만성 신장염의 증상 – 신장이 망가지기 전 나타나는 경고 신호들
만성 신장염(Chronic Nephritis)은 신장(콩팥)에 지속적인 염증이 생기며 점차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용한 침묵의 병’**으로 불리지만, 병이 진행되면 다양한 전신 증상과 합병증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지기 전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만성 신장염의 대표적인 증상 6가지를 중심으로, 길고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소변 변화 – 단백뇨, 혈뇨, 거품뇨가 경고 신호
가장 흔하면서도 초기부터 나타나는 증상은 소변 이상입니다.
- 거품뇨: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거품이 오래 지속됨
- 혈뇨: 눈에 보이는 붉은 소변 또는 현미경적 혈뇨
- 탁한 소변 또는 지나치게 연하거나 진한 색
- 소변량의 급격한 감소 또는 증가
✔ 하루 이틀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보다,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2. 몸의 부종 – 눈두덩이, 발목부터 시작되는 붓기
신장이 손상되면 체내 수분과 염분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전신 부종이 생깁니다.
- 아침에 눈 주위가 붓는 안면 부종
- 오후에 발목, 발등이 붓는 말단 부종
- 손, 복부, 다리 전체로 퍼질 수 있음
-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가는 함몰성 부종이 특징
✔ 특히 단백뇨가 동반된 부종은 신증후군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피로감과 무기력 – 노폐물 축적으로 인한 전신 증상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기능이 저하되면 노폐물과 독소가 체내에 쌓이면서 피로감이 심해집니다.
-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쉽게 피곤함
- 이유 없는 권태감, 집중력 저하, 무기력
- 활동량이 줄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의 피로
✔ 이 같은 증상은 흔히 빈혈이나 스트레스 탓으로 오인되기 쉬워, 함께 소변 이상이 있다면 반드시 신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4. 고혈압 – 원인이자 결과가 되는 신장염의 단서
만성 신장염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고혈압에 의해 악화되기도 합니다.
- 갑작스럽거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 약을 먹어도 혈압이 잘 내려가지 않음
- 젊은 나이에 발생한 고혈압은 신장 질환을 의심해야 함
✔ 고혈압은 신장 혈관에 부담을 줘 염증을 악화시키고, 반복되는 신장 손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5. 메스꺼움과 식욕 저하 – 노폐물 누적에 따른 소화계 증상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요독(uremic toxin)**이 체내에 축적되면서 소화불량, 입맛 저하, 구역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밥맛이 없고 쉽게 배부르며, 메스꺼움이 반복됨
- 입안이 쓰고, 구취가 동반되기도 함
- 복부 팽만감, 변비 혹은 설사 동반
✔ 이 증상이 지속되면 영양 상태가 악화되고, 체중 감소, 근육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 전신 증상 – 빈혈, 근육 경련, 피부 가려움
만성 신장염이 진행되면 다양한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 빈혈: 신장에서 조혈호르몬(EPO) 생성 저하 → 얼굴 창백, 어지럼증
- 근육 경련: 전해질 불균형으로 다리 경련, 쥐남
- 피부 가려움증: 요독성 피부염으로 인한 전신 가려움
- 불면증, 두통, 집중력 저하
✔ 이러한 증상들은 만성신부전 초기 징후일 수 있으며, 조기 치료가 지연되면 투석 치료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 요약
✅ 만성 신장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소변 변화, 부종, 피로감, 고혈압, 식욕저하, 전신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검진이 필요합니다.
✅ 특히 단백뇨, 혈뇨, 눈 주위 붓기, 쉽게 피로함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신장 내과 진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 만성 신장염은 적절한 약물치료와 식이조절로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질환이므로,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