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증상 – 꼭 알아야 할 초기 징후부터 중증까지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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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5. 18. 12:57
말라리아 증상 – 꼭 알아야 할 초기 징후부터 중증까지의 변화
1. 말라리아란?
- Plasmodium이라는 기생충이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열대성 감염병
- 주로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파푸아뉴기니 등에서 발병
- 사람의 간과 적혈구를 공격하며 주기적인 고열과 오한을 유발
-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감염병
2. 말라리아의 대표 증상 5가지
주요 증상 발현 시점 특징
고열 | 감염 7~30일 내 | 하루에 한 번 또는 격일로 39~41도 고열 발생 |
오한과 발한 | 열이 나기 전 또는 후 | 심한 떨림과 땀으로 옷이 흠뻑 젖음 |
두통 및 근육통 | 초기부터 지속 |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오인되기 쉬움 |
피로감 및 무기력 | 감염 초기 | 에너지 저하, 기력 없음 |
구역, 구토, 설사 | 일부 환자 | 위장관계 증상 동반 가능 |
- 대부분의 환자는 초기 증상이 독감, 감기와 매우 유사
- 증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것이 말라리아의 특징
- 증상이 심화되면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 가능
3. 말라리아의 주기적 발열 패턴
말라리아 종류 발열 주기 특징
삼일열 말라리아 (P. vivax) | 격일 발열 | 한국에서 가장 흔한 형태 |
열대열 말라리아 (P. falciparum) | 불규칙, 매일 가능 | 가장 치명적, 사망률 높음 |
사일열 말라리아 (P. malariae) | 72시간 주기 | 발열 간격이 길고 지속적 |
난형열 말라리아 (P. ovale) | 격일 발열 | 비교적 경미하지만 재발 가능성 있음 |
열이 하루 걸러 반복된다면 반드시 말라리아 감염 의심 필요
4. 말라리아의 진행 단계
① 한기기
- 극심한 오한, 털이 곤두서는 느낌
- 30분~1시간 지속
② 발열기
- 39~41도까지 체온 상승
-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동반
- 수 시간 동안 고열 지속
③ 해열기
- 땀이 많이 나며 체온이 급격히 떨어짐
- 피로감, 탈수 증상 동반
이러한 사이클이 2~3일마다 반복되며, 치료하지 않으면 수주간 지속
5. 중증 말라리아 증상
주요 장기 증상 원인 증상
뇌 (뇌형 말라리아) | 혈관 폐쇄 | 의식 저하, 발작, 혼수 |
신장 | 혈액 응고 | 소변량 감소, 신부전 |
간 | 염증 반응 | 황달, 간비대 |
혈액 | 적혈구 파괴 | 심한 빈혈, 청색증 |
폐 | 체액 저류 | 호흡곤란, 폐부종 |
- 특히 *열대열 말라리아(P. falciparum)*는 빠르게 중증으로 발전
- 적절한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률 10~30%까지도 보고됨
6. 진단 및 검사
- **혈액도말검사(Blood smear)**로 기생충 확인
- 신속진단키트(RDT) 사용 가능
-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 여행력(아프리카, 동남아 등) 설명 필수
- 잠복기 7~30일이라는 점 고려 필요
7. 말라리아 증상 발생 시 대처법
- 고열이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면 즉시 병원 내원
- 최근 1~2개월 내 열대 지역 여행력이 있다면 반드시 알릴 것
- 탈수 방지를 위한 수분 섭취
- 자가 치료 금지, 항말라리아제 복용 필수
- 말라리아는 재감염, 재발 가능성 있으므로 완치 판정까지 치료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