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주사 부작용 – 뼈를 지키려다 생기는 예상 밖의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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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6. 18. 19:31
골다공증 주사 부작용 – 뼈를 지키려다 생기는 예상 밖의 문제들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주사제는 뼈의 파괴를 막고, 뼈 형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약물 효과는 우수하지만, 종류에 따라 일시적이거나 지속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정기적으로 투여하는 치료인 만큼, 약물의 기전별 부작용을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대표 골다공증 주사제 4종(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 테리파라타이드, 로모소주맙)**의 주요 부작용을 유형별로 정리해드립니다.
1. 비스포스포네이트 주사 (예: 졸레드론산/졸레드론산주사)
효능: 뼈 흡수 억제 (파골세포 억제)
투여 방식: 1년에 1회 정맥주사
대표 부작용:
- 독감 유사 증상: 주사 후 1~3일간 발열, 근육통, 두통, 피로감
- 요통 및 골절 부위 통증 증가: 일부 환자에서 오히려 뼈 통증이 일시적으로 심해질 수 있음
- 주사 부위 통증 및 발적
- 저칼슘혈증: 근육경련, 손발 저림 가능성
- 드물게 턱뼈 괴사 (악골괴사): 발치, 임플란트 등과 연관 주의 필요
- 식도염 및 위장장애: 경구제보다 적지만 병력 있는 환자 주의
대처법:
- 주사 후 1~2일간 충분한 수분 섭취, 타이레놀 등으로 증상 완화
- 칼슘·비타민D 보충 필수
2. 데노수맙 (예: 프롤리아 주사)
효능: 파골세포 생성 억제 → 뼈 흡수 감소
투여 방식: 6개월에 1회 피하주사
대표 부작용:
- 저칼슘혈증: 특히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에서 위험
- 피부 발진 및 습진, 소양감(가려움)
- 근육통, 관절통, 요통
- 감염 위험 증가: 피부염, 방광염, 중이염 등
- 턱뼈 괴사 가능성: 드물지만 장기투여 시 발치 전 후 주의
- 골절 위험 반동: 투약 중단 시, 척추 골절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음
대처법:
- 반드시 중단 전 대체 요법(비스포스포네이트 등) 필요
- 칼슘, 비타민D 병용 필수
- 피부 이상, 감염 증상 생기면 즉시 병원 방문
3. 테리파라타이드 (예: 포스테오)
효능: 뼈 형성 촉진 (골아세포 활성화)
투여 방식: 1일 1회 자가 피하주사 (최대 2년 투여 권장)
대표 부작용:
- 어지럼증, 두근거림, 저혈압: 주사 후 30분 내 일시적 증상
- 사지 통증, 경련, 근육통
- 칼슘 수치 상승(고칼슘혈증): 구역, 피로, 변비 동반
- 국소 주사 부위 통증, 발적
- 오심, 위장 불편감
- 드물게 골육종 위험(실험동물에서 관찰됨 → 장기 투여 금지)
대처법:
- 주사 후 안정 필요, 앉은 자세에서 투여 권장
- 2년 이상 사용은 권장하지 않음
4. 로모소주맙 (예: 이베니티)
효능: 뼈 형성 촉진 + 흡수 억제 병행
투여 방식: 월 1회 2회분량 주사 (12개월 사용 권장)
대표 부작용:
- 주사 부위 통증 및 발적, 멍
-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뇌졸중, 심근경색 병력자 사용 금지
- 두통, 피로, 관절통, 어깨통증
- 저칼슘혈증 가능성
대처법:
- 고위험 심혈관 환자는 사용 자제
- 사전 혈중 칼슘 수치 체크
- 1년 이상 장기 사용은 금지
골다공증 주사 부작용 비교표
약물명 주요 작용 대표 부작용 투여 주기
졸레드론산 | 뼈 흡수 억제 | 독감 증상, 턱뼈괴사 | 연 1회 정맥주사 |
데노수맙 | 파골세포 억제 | 감염, 반동성 골절 | 6개월 1회 피하 |
테리파라타이드 | 뼈 형성 촉진 | 저혈압, 고칼슘혈증 | 매일 피하 자가주사 |
로모소주맙 | 흡수 억제 + 형성 촉진 | 심혈관 이상, 주사통 | 월 1회 |
부작용 관리 요령
- 주사 전
- 칼슘·비타민D 상태 확인 (혈액검사)
- 감염력·치과 치료 이력 체크
- 고령자나 신장질환자는 반드시 사전 상담
- 주사 후
- 독감 증상 시 해열제 복용 가능
- 어지럼증 발생 시 안정
- 턱뼈 괴사 예방 위해, 정기 치과 관리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