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치료약 부작용 – 치료는 편하지만, 부작용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카테고리 없음
- 2025. 6. 19. 16:51
전립선비대증 치료약 부작용 – 치료는 편하지만, 부작용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의 절반 이상이 겪는 흔한 질환이며, 약물치료로 대부분 관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 약은 호르몬과 자율신경계에 작용하는 만큼, 다양한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특히 성기능 변화나 어지럼증 등은 많은 분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이 글에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 약물 2종류(알파차단제,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의 주요 부작용과 대처법을 중심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전립선비대증 치료 약물 종류
약물군 작용기전 주요 약제
알파차단제 | 방광경부와 전립선의 평활근 이완 → 소변 배출 개선 | 탐술로신(한타모스), 두타스, 알푸조신 등 |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 전립선 크기 감소 → 장기적 증상 완화 | 피나스테리드(프로스카),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 |
※ 증상 심할 경우 두 약을 병용처방하기도 함
2. 알파차단제의 부작용
부작용 설명 대처 방법
어지럼증 | 혈압 강하로 인한 기립성 저혈압 발생 가능 | 처음 1~2주간은 저녁 복용, 앉았다가 천천히 일어남 |
코막힘 | 혈관확장 작용으로 비점막 충혈 | 증상이 심할 경우 약 변경 고려 |
사정 이상 (역행성 사정) | 사정 시 정액이 방광으로 들어감 → 사정량 감소, 무정액 | 성기능에는 영향 없음. 불임이 문제가 될 경우 의사와 상의 |
피로감, 졸림 | 중추신경계 일부 영향 | 졸음 심할 경우 운전, 기계조작 주의 |
→ 대부분의 부작용은 복용 1~2주 후 자연스럽게 완화됨
3.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의 부작용
부작용 설명 주의사항
성욕 감소 | 테스토스테론의 전환 억제로 성욕 저하 가능 | |
발기부전 | 드물게 발기 유지가 어려움 → 약물 중단 시 회복 | |
사정량 감소 | 장기 복용자 중 일부에서 지속될 수 있음 | |
유방 압통·비대 |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가슴이 땡기거나 커짐 | |
우울감·기분변화 | 매우 드물지만, 심리적 영향이 있을 수 있음 |
→ 이 약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최소 3~6개월 소요, 장기 복용 필요
→ 남성태아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약 접촉도 피해야 함
4. 약물 복용 중 반드시 병원에 알려야 하는 증상
- 어지럼증으로 인해 자주 쓰러짐 또는 실신
- 성기능 문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 유방 멍울, 출혈 등 이상 소견이 있을 때
- 우울감이 심해지는 느낌이 들 때
5. 약물 부작용 줄이는 팁
- 알파차단제는 자기 전 복용 → 저혈압성 어지럼 완화
-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복용
- 부작용 발생 시 갑자기 중단하지 말고, 담당의와 상담 후 조절
- 건강기능식품(쏘팔메토 등) 병용 시에는 상호작용 유의
6. 약을 중단하면 전립선 크기는 다시 커질까?
- 알파차단제는 증상만 조절, 복용 중단 시 바로 증상 재발 가능
-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는 크기를 줄이지만, 중단 시 서서히 재성장
- 따라서 의료진 판단 하에 약물 유지 or 조절 필요